
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(용인)로 나뉘어 운영되며, 각각의 캠퍼스는 전공, 분위기, 시설, 진로 방향성 등 여러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가진다. 수험생 또는 복수전공·전과를 고려하는 재학생이라면, 두 캠퍼스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. 본 글에서는 외대의 두 캠퍼스를 다각도로 비교 정리해본다. 하나의 외대, 두 개의 캠퍼스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54년 서울캠퍼스를 시작으로 성장해왔으며, 이후 학문 영역 확대와 학생 수 증가에 따라 2004년부터 경기도 용인에 글로벌캠퍼스를 설립·운영하고 있다. 두 캠퍼스는 같은 학교 체계 아래 있지만, 독립적인 학사 구조와 교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. 서울캠퍼스는 전통적인 어문계열 및 사회과학 전공 중심이며, 글로벌캠퍼스는 이공계, 통번역, 융복합..

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복수전공 제도를 적극 권장하는 학교로, 어문·사회과학·경영·지역학 등 다양한 전공 조합이 가능하다. 복수전공은 단순히 전공 개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, 진로 확장성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. 본 글에서는 외대생들 사이에서 실제로 인기 있는 복수전공 조합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.복수전공, 경쟁력 있는 외대생의 선택한국외대는 언어 기반의 학문뿐만 아니라 정치외교, 국제통상, 경제, 경영, 미디어, 통번역 등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전공도 함께 제공하는 학교다. 이에 따라 많은 외대생들은 복수전공을 통해 언어 전공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려 한다. 복수전공은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과학, 인문학, 경영학 등 다양한 영역과 결합되어 시..